스매쉬업 살짝 리뷰
게임을 조금 해봤는데 몰입도면에서는 차라리 영화 직후 나온 TMNT 게임이 좀 더 재밌다고 느껴졌다. TMNT같은 경우는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는 RPG가 가미되어 좀 더 내 취향이었고 Smash-up은 1:1의 배틀 구조여서 택견을 오락실에서만 하는 내겐 집에서 하기엔 좀 버거웠달까 ㅎㅎㅎㅎ 여러가지 기술이 있어서 이거 쓰려면 손가락 좀 놀려야 하는데 오랜만에 게임을 했더니 손가락 관절에 무리가 ㅎㅎ

아케이드 모드로 할 경우 스토리가 나오긴 한다. 다만 케릭터의 선택에 따라 엔딩만 다를 뿐 중간 과정의 카툰은 다 똑같다. 리오와 라프만 봤는데 리오 명상하는 듯한 장면에서 버튼을 잘못 눌러서 끝까지 다 못봤어..아악!!


게임의 카툰은 이 작가의 그림임. 카툰이라기보다는 코믹을 연결해서 보여주는 장면이지만 성우가 2003 카툰 오리지널 성우야 /ㅁ/ 아아아아.... 다 좋게 봤는데 카라이가....이뭥미......이런건 카라이가 아니라능....스포일러라서 차마 얘기는 못하겠고.....이 카툰은 아케이드 모드에서만 나오는 건지 아니면 모르겠다. 배틀이나 서바이벌, 토너먼트는 초반에만 조금씩 맛뵈기로 해봐서. 끝까지 해보면 알려나.

랍렝 붙여놓고 나랑 해볼텨? 하는 정겨운 대사가 굉장히 마음에 들더긔 ㅋㅋㅋㅋㅋㅋㅋ

배경이 여러곳 나오는데 은신처나 하수구 뉴욕의 밤 옥상위 같은 경우는 영화판에서 눈이 익어서 반가웠고 정글도 그런데 도대체 선상 파티나 서부의 배경은 어디서 나왔던건지 왜 껴있는건지...게다가 나중엔 배가 무려 가라앉아!! 타이타닉인가! 참 폭포랑 하수도에서는 영원한 거북이의 이웃, 악어씨도 전격 출연하신다 ㅋㅋ

기술 쓰는 거나 중간 중간에 아이템 먹어가며 슈리켄 던지기 불뿜기(...)등 닌술을 쓰는 것은 나름 아기자기하니 귀여운데 이게 플레이하다가 중간 중간 갑자기 줌아웃이 되버려... 아니 멀리서 잡아주면 뭘 어떻게 싸우는지 보이지 않잔아! 대체 왜! 1:1은 그나마 나은데 가끔 1:2니 1:3 같은게 나오면 누굴 공격하는지 제대로 방향은 잡았는지 알 수 없는 난감한 상황이...;;

케릭터는 일단 거북이들만 해봤는데 가장 쉬운건 돈이고 어려운건 라프. 마이키도 무난하게 잘 쓰겠는데 하지만 역시 손이 가는건 리오랄까 ㅋㅋㅋ 하지만 리오를 잡고싶을때 라프로 플레이 하기도 했긔 ㅋㅋ 라프가 아무래도 근접전용이니까 좀 더 숙련된 손길이 필요한 듯. 그리고 플레이 하기 전이랑 이긴 후의 도발 포즈랑 승리 포즈랑 대사도 좀 넣어주지!! 그냥 위너! 하고 마니까 뭔가 아쉬워. 라프가 리오 갈아버리면 아주 기고만장하게 으쓱한다거나 마이키가 라프 잡으면 마구마구 약올린다거나 뭐 그런게 없다니...대전 게임의 묘미는 그런거 아닝교 흑흑.

전체적으로 귀여운 게임이고 액션에도 신경을 쓴티가 많이 나름 플레이 하는 재미도 쏠쏠하나 집에서 혼자 하면 지루해진달까...딱 액션 게임이라서 다른 사람이랑 대전하는 편이 훨씬 더 재미있을 게임이다. 각각 좋아하는 케릭터를 골라잡고 결투하는 정석의 개전 게임인 듯. 흑 거북이 지인들이랑 같이 플레이 하면 얼마나 좋을꼬.
by 사과주스 | 2009/10/18 14:55 | ▷닌자거북이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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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9/10/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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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사과주스 at 2009/10/23 18:27
흑흑 한 번 더 놀러오지 않으시렵니까? 영화 프리퀄때도 저 분이 그리셨어요. 귀여운 듯 하면서도 묘하게 건조해보이는게 거북이들의 미묘함을 잘 표현해주는 것 같아서 좋아해요. 정말 내용도 좀 그렇고 ㅎㅎ 풋닌자 얘기는 어떤거에요?
Commented by 오테르 at 2009/10/20 20:30
불뿜기에서 저도 뿜.... 그나저나 위 카툰 이미지는 사부님의 포스가 엄청나네요;;;
대전게임은 정말 친구들 모여서 하는게 최고죠! 그러다 진짜로 피튀는 진검승부가 되기도 하고 말입ㄴ...<어이어이;;;
Commented by 사과주스 at 2009/10/23 18:28
저는 무슨 나루토 보는 줄 알았습니다; 요즘 나루토가 매우 인기있는데 그 영향도 좀 있으려나 싶더라구요;;
게임에서의 마스터는 더 말쑥하게 나와요. 저런 콧수염도 없고; 저 마스터는 왠 데블킹같은;;;;;;
그죠그죠? 처음엔 가볍게 시작하다가 손가락이 분질러지도록 피튀기는 전투가 ㅋㅋㅋㅋㅋ
Commented by 치케 at 2009/10/23 01:22
사부님 포스가 장난 아닌걸요?;;;(뉴욕시거대쥐괴담에나오셔도이상하지않겠어요;;;;;;)
거북이 게임은 어릴 때 이모집에서 해본거랑 영화 나온 후 2D로 인터넷에 떠돌던 것 밖엔 못해봤군요(멍-)
Commented by 사과주스 at 2009/10/23 18:30
이 커버에서는 유난히 센세 포스가 쩌는군요;; 게임에서는 저렇게 안나왔는데;; 저는 저 그림 보고 너무 헉하게 그려져서 좀 놀랐다능;;;
저도 게임은 영화 나왔을때 샀던 게임이 처음이에요. 그 이후 찾아보니까 거북이 게임이 꽤 되더군요. 새로 나오기도 하고. 앞으로 호기심에서라도 계속 하게되지 않을까 싶어요.
Commented by 장퓌이 at 2009/10/23 16:00
정말 일러스트 속의 사부님과 거북이들 포스가 굉장하네요..! 그런데 대체 카라이가 어떻게 되었던걸까요 막 궁금하기도 하고ㅠㅠㅠ?!! 스포일러라니 차마 여쭤볼수도 없구..! ^^*!! 사과주스님의 리뷰를 보니 더욱더 하고 싶어져요ㅠ 거북이 게임이라면 모두모두 하나하나 손대고 싶은건 역시 어쩔수 없는 팬심이겠지요 ㅠㅠㅠ 성우가 2003년 카툰 성우라니 귀에 익는 거북이들 목소리가 들려 더욱 즐겁게 즐길수 있을것 같아요..!
Commented by 사과주스 at 2009/10/23 18:34
거북이들이 죄 빨간 머리끈 하고 있는 것도 그렇고 아마 초기 카툰의 모습을 그린게 아닌가 싶어요. 그때 거북이들은 짤막한데도 포스 정말 강렬하지요.
아 카라이가...대략 우리가 아는 카라이가 아니고 특히 제가 생각하는 카라이의 모습과 완전히 다르게 나와서 제가 좀 많이 당황했어요;; 나름 중요 내용이라면 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서 뭐 그래봤자 내용은 별로 없지만;;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궁금하시다면 살짝 찔러주세요 :)
성우에서 감격했어요. 저는 03 성우가 그대로 나올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일단 07영화의 3D 버젼이니까 영화 성우를 쓸 줄 알았죠. 오랜만에 목소리 들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퓌님 돈 벌어서 뭐에다가 쓰겠어요 그냥 우리 거북이에다가 퍼부어버리자능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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